김포·인천 공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잇따라...경찰, 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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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김포시와 인천시 공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은 두 사고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1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분경 김포시 양촌읍 금속제품 가공공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인 A(30)씨가 쇠파이프 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당시 A씨는 공장 안에서 지제차를 운전하다가 내린 뒤 차량에 실려있던 쇠 파이프 더미가 쏟아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 의뢰를 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공장 내부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조사한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여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36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소재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건물 2층에서 40대 남성 B씨가 6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B씨가 창문 설치 작업과 관련한 협의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에 B씨의 시신 부검 의뢰를 했으며,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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