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운영 항로 8개서 17개로 확대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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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어때의 개인용 컴퓨터 접속 화면(선내 여객선 둘러보기) (사진=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신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안전 콘텐츠 ‘여객선어때’ 운영 항로를 기존 8개에서 총 17개로 확대했다.

이번 확대는 여객선 이용객이 많은 주요 관광 항로와 섬 주민 생활 이동과 직결되는 국가보조항로까지 체험 대상을 넓혀, 더 많은 국민이 여객선 안전수칙을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여객선어때’는 여객선 탑승 전 선내 구조와 안전 수칙, 비상 시 행동 요령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누리집 기반 가상현실(VR)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공단 누리집에 접속해, 승선 절차,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탈출로, 선내 주요 시설 등 여객선 안전 정보를 체험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에 주요 관광 항로인 목포~홍도 1개와 국가보조항로 8개를 추가했다.

지난해 4월 시작한 ‘여객선어때’는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올해 2월까지) 동안 약 4만 4천 명이 이용했다.

특히 지난해 초중고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교육 효과를 확인한 뒤*, 현재는 학교 현장에서도 여객선 안전 체험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 운영 항로는 산이수동~마라도, 모슬포~가파도, 제주~추자도, 인천~백령도, 묵호~울릉도, 제주~완도, 군산~어청도, 통영~욕지도 등 8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정부·지자체·학교 등과 협력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양 안전 체험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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