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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왼쪽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 2022.11.7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향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직업적 음모론자’ 발언에 대해 “즉각 공수처에 고소하는 것은 물론 국무위원의 막중한 자리에 걸맞은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한 장관의 발언은 현행범으로 체포돼야 할 수준의 명백한 범죄”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한 장관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황 의원과 방송인 김어준씨를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표현했다.
황 의원은 “완벽한 모욕죄”라며 “최근 들어 소영웅주의와 ‘관종(관심 종자)’에 매몰된 한 장관이 틈만 나면 튀는 발언으로 그 천박함을 이어가던 중이라 놀랍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 단속에 성과를 내는 데 매몰되면 인파 운집 현장을 안전사고 위험 지역으로 인식하기보다 마약 사범 단속의 최적지로만 볼 수 있다”며 “시민 생명과 안전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은 지독한 검찰 지상주의자들”이라며 “그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으로 대한민국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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