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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청년문화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청년들이 강연과 공연, 문화 체험을 즐기고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제안할 수 있는 ‘2026 청년문화주간’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홍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68에 있는 홍대 카페에서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취향을 나누다’를 주제로 ‘2026 청년문화주간, 요즘 청년, 요즘 문화’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틀간 진행되며 강연과 토크, 공연, 체험,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청년문화주간은 청년의 삶과 현실을 문화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청년들이 각자의 생각과 문화적 취향을 살펴보고 이를 다른 청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지하 1층 ‘사유와 영감의 무대’, 1층 ‘취향의 광장’, 2층 ‘연결의 라운지’, 5층 ‘공유의 작업실’로 나눠 운영한다. 강연과 공연뿐 아니라 문화 체험과 청년 동아리 활동, 소그룹 워크숍까지 공간별로 배치했다.
첫날인 4일에는 출판사 ‘무제(MUZE)’ 김아영 이사가 ‘취향은 어떻게 일과 문화가 될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콘텐츠 창작자 한스는 ‘달리기가 콘텐츠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고, 3인조 모던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공연도 이어진다.
5일에는 스케치 코미디 채널 ‘띱’ 운영자 윤태용이 ‘공감은 경험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승연 작가는 ‘AI 시대, 나만의 기준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인문 가치 포럼 기획 강연을 맡는다. 싱어송라이터 김푸름과 오지은의 공연도 마련되며, 오지은은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를 주제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층 ‘취향의 광장’에서는 자신의 문화 성향을 찾아보는 ‘요즘 문화 레시피’와 ‘문화처방센터’를 운영하고, ‘나만의 문구점’에서는 개인 다이어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층 ‘연결의 라운지’에는 문화와 체육, 음악, 마음 치유, 인문 포럼 등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청년 문화·동아리 부스가 들어선다. 청년인턴 부스에서는 게임 방식으로 문체부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인 ‘청년소리의 정원’ 부스에서는 청년들의 문화 경험에 대한 의견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다. 5층에서는 인문 가치 포럼과 연계한 소그룹 워크숍을 진행한다.
‘청년소리의 정원’은 문체부가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 체육 등 소관 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참여 창구다. 문체부가 정책 관련 질문을 제시하면 청년들이 투표 방식으로 의견을 표시할 수 있으며, 결과를 공개하고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구조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일까지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에 따르면 4일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5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공간별로 진행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이번 자리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과 취향을 찾아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값진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문화 안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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