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앞 도로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25일 오전 3시까지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더불어 이륙방향과 착륙방향 양쪽에 급변풍특보가 발효중이다.
제주도는 해발 1947m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장축이 단축보다 2.4배 정도 긴 타원형태의 섬으로, 제주국제공항은 섬 북쪽에 위치한다. 그러다보니 강한 남풍이 불면 한라산에 바람길이 막혀 산 서쪽과 동쪽으로 바람이 부는데 이 영향으로 급변풍이 발생한다. 급변풍이 생기면 착륙하는 항공기가 배풍(Tail wind)을 만나 복행(Go around)을 하는 등 비정상운항이 자주 발생해 위험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오전 6시 현재 제주공항에 눈이 내리고 있으며 북서풍이 25㏏(46㎞/h)로 불고, 시정은 5㎞다. 25일 새벽까지 북서풍이 평균풍속 20~30㏏(37~56㎞/h), 순간최대풍속 35~50kt(65~93㎞/h)로 매우 강하게 불고, 풍속차이에 의한 급변풍이 발생하겠다.
이날 제주공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25일 아침까지 눈이 오겠다. 예상적설량은 5㎝ 안팎이다.
강한 눈이 내리는 동안 일시적으로 시정이 2km 내외로 짧아질 때가 있겠고, 구름고도도 1,000ft 내외로 낮아질 때가 있겠으 며, 기온(영하 2도 내외)이 낮아 내린 눈이 쌓이겠다.
![]() |
| ▲24일 오전 9시 현재 제주도 적설 현황. /제주지방기상청 |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항공사 결항에 따른 탑승 편 변경을 위해 공항에 나온 승객을 지원하기 위해 안내 요원을 추가 투입했다. 제주공항 체류객 지원 매뉴얼에 따라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각 기관에 조치를 당부했다. 주의 단계에 따라 제주지방항공청은 항공기 운항 정보를 제공하고 임시편 투입계획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지 한파 경보, 전 지역 한파주의보 발효에 이어 대설·강풍특보 등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이날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상향하고, 폭설·강풍·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13개 협업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통한 신속한 상황 공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실시간 기상상황 및 교통통제 상황 홍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재해취약계층 지속 점검 등 재난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기상 악화로 24일 대한항공 전편 결항, 아시아나항공 오후 6시 이전, 제주항공 오후 3시 이전 전편 결항 등이 예정돼 있어 항공기 및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 |
| ▲제주에 많은 눈리는 가운데 24일 오전 9시 제주 표선교차로 부근 모습. /제주지방기상청 |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