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철 사업장 화재 예방한다...노동당국, 고위험사업장 등 점검 실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9:27:44
  • -
  • +
  • 인쇄
▲ 건설현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고용노동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노동당국이 화재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화재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 기계기구, 비금속 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 등 고위험사업장, 마감공사(용접·용단 등 작업) 건설현장이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작은 화재에도 불길이 빠르게 확산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일반적인 용접·용단 등의 작업 중에도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작업장 내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비상구 설치 여부 및 관리 등 기본적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최태호 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화재 사고는 피해 규모가 크고, 인근 사업장이나 주거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화재 위험 요인을 자체적으로 재점검하는 등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