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협상 결렬,코스피 견고..LG화학,기아,현대차 강세..에코프로와 비트코인 횡보..경기 침체 부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09:50:10
  • -
  • +
  • 인쇄
- 삼성전자,에코프로 보합권 공방
- 부채협상 별다른 진전 없어
- 현대차,기아, JYP 상승 눈길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기대가 낙담으로 바뀌면서 미 증시는 조정을 보이며 마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 막판 낙폭을 키웠는데 현재 알려진 바로는 공화당과의 협상에 진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은 낙관적인 예상으로 위기감을 반영하지 않았으나 타결에 시간이 걸릴 경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증시는 오늘 비교적 무난한 흐름을 보이며 순항하는 느낌이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고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을 오르내리는 있으나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화학과 삼성SDI, 기아, 현대차, NAVER 등이 상승하며 지수를 받치는 모습이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소폭 하락하고 있으나 엘앤에프와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이 강세를 보이며 양 시장 모두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현대차와 기아, LG화학 등이 상승하며 지수가 선전하는 양상이다. (사진=연합뉴스)

 

새벽 끝난 미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소매 판매가 예상을 하회한 탓에 불안했었고, 부채 협상의 난항으로 낙폭을 키우며 마감지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BoA 등 대형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고 홈디포와 3M, 나이키, 월마트 등 다우 30 지수의 대표 종목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등 나스닥 주요 종목들은 강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테슬라와 애플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경기 침체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협상의 진전을 강조했지만, 협상은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끝을 내면서 시장은 긴장과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한편 비트코인은 횡보세가 여전하며 업비트에서 3650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암트코인들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