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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마음치유, 봄처럼 전국 분포도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운영된다.
교육진흥원은 전국 220개 협력시설을 중심으로, ▲학교 부적응 및 폭력 관련 학생▲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위험 어르신(65세 이상),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고립・은둔 청년 ▲심리·정서 위기 청소년 등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220개를 집중 지원한다.
총 45개 전문 예술치유 운영단체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분야별 예술가 및 예술치료사와 함께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참여자 1인당 40시수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치유 및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년미래센터 등 청년·청소년 분야로의 신규 확장이 주목된다. 총 5개 유형에 걸쳐 3,00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는 전년 대비 52% 확대된 규모다.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4월 10일에 전국 예술치유 운영단체와 협력시설 관계자 2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방향 공유와 함께 참여 대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초당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정경은 교수는 지난 3년간의 참여자 효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주요 변화 항목으로 회복탄력성(7.87%), 자기표현(7.51%), 즐거움(7.27%), 문화예술친화도(6.93%), 감정조절(6.31%), 타인수용도(5.63%), 사회성(5.32%), 자기수용(5%)을 제시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집단 인터뷰(FGI)를 통해, 창의적·비언어적 소통 방식이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 유형별 주요 효과도 도출됐다. ▲치매안심센터 참여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정신건강복지센터 참여자는 자존감과 자기돌봄의 실천을, ▲Wee클래스・센터 참여자는 스트레스 완화를 가장 큰 효과로 인식했다.
참여 대상별 특성과 이해를 돕는 특강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지훈 팀장의 <정신건강 이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통합Wee센터 구민정 실장의 <마음건강 위기 학생 톺아보기>,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송준아 교수의 <노인건강증진: 경도인지장애, 치매 위험 대상자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가 진행되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문화예술 기반의 비언어적 활동은 개인이 내면을 마주하고 표현하며, 회복의 힘을 기르는 중요한 도구”라며, “특히, 새롭게 지원한 청년들을 비롯해 전국 3천여 명의 참여자들이 스스로 회복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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