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귀 관리가 습관 되어야

정수영 원장 / 기사승인 : 2023-06-21 1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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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 정수영 원장 peopelsafe@peoplesafe.kr

 

 

고령화 시대와 함께 노인성 난청 환자도 늘고 있지만 젊은 층에서도 잘못된 귀 건강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청력 손상(난청)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난청, 보청기 전문 네트워크 ‘하나히어링’ 관계자와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건강 관리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음악 및 미디어 감상은 적절한 소리 크기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기기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특히 이어폰 등으로 미디어를 감상할 때, 음량을 너무 크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소리를 오래 듣게 되면 달팽이관 내부 유모 세포의 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난청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60-70%의 음량으로 사용하고 최소한 시간당 10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어폰을 선택할 때도 삽입형 이어폰이 아닌 오버-이어(머리 위로 돌아가는 형태) 또는 온-이어(귀 위에 걸치는 형태)의 헤드폰 사용이 청력 보호에 비교적 좋다. 외부 소음을 느끼지 못하게 차단하는 삽입형 이어폰은 결국 음량을 더 크게 조절해서 듣기 때문에, 청각 세포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올바른 귀 청소

외이도염, 중이염과 같은 청각 기관의 감염이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귀지 청소를 하다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귀지는 따로 청소하지 않아도 말을 하거나 씹을 때 턱의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귀 밖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귀를 청소할 때 솜뭉치 등 자극이 심하게 가는 물체를 사용하지 않고, 샤워 후 귀를 닦기만 해도 충분하다. 귀지가 심하게 막힌 경우나 노화로 인한 외이도 함몰 등이 있는 경우는 이비인후과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정기적인 청력 검사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전문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아 나의 청력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것도 중요하다. 만약 이때 갑자기 심해진 난청을 발견하면 그 원인을 찾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치료가 안 되면 보조기기를 이용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치료나 보조기기 착용이 너무 늦어지면 그 예후가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하나히어링 보청기 강북센터 정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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