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매도' 리포트에 속락..삼성전자 조정, 비트코인 4천만원 돌파..탄소 규제, 배터리주 관심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09: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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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 속락 보여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소폭 밀려
- 비트코인 4천만원 상향 돌파

미국이 혼조세로 장을 마친 가운데 우리 증시는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하락하며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 현대모비스가 강세를 보이며 위안을 주는 양상이다.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천보는 조정을 보이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JP모건과 삼성증권 등이 고평가로 과열을 우려했던 에코프로는 하나증권이 '매도' 의견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제시했다. 소외증후군(FOMO)에 따른 매수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요지다.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에코프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 에코프로에 대해 하나증권이 '매도' 리포트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증시는 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관망세가 짙게 깔린 듯 했고 3대 지수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CPI 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오는 13일 나오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보고서를 앞두고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달 CPI 상승률 전망치는 전년 대비 5.1%다. 전월(6.0%)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국제 유가가 2.4% 이상 올라 관심을 끌었다. 다우와 S&P가 소폭 반등했지만 나스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알파벳이 부진하면서 조정을 보였다. 테슬라는 1.17% 상승한 118.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CPI에 대한 관망심리가 투영된 하루였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이 4천만원을 돌파했다. 뚜렷한 이유를 찾기 힘드나 3만달러 돌파 후 횡보세를 보이더니 드디어 의미있는 반등을 보이는 느낌을 주는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솔라나가 10% 넘는 급등을 이어가는 중이며 이더리움과 리플도 상승을 보이는 양상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탄소 규제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비중을 67%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핵심이어서 우리 증시의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에코프로, 엘앤에프, 천보, LG화학, 삼성SDI 등의 주가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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