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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지진정보에 29일 오전 8시27분49초 괴산군 북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음을 알리는 경보가 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진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같은 지역에서 규모 1.2의 미소지진이 발생한지 18분만에 올들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27분49초 괴산군 북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이다. 충북 충주에서는 주민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다. 계기 최대진도는 충북에서 5, 경북 4, 경기와 강원, 대전 3이다.
규모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할 정도다. 규모 3은 실내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다.
기상청은 오전 8시27분과 8시28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0dB 음량으로 지진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지진 재난문자는 국내 내륙에서 규모 3.0이상, 해역에서 3.5이상일 때 발령한다.
앞서 이날 오전 8시9분32초에는 괴산군 같은 지역 13km깊이에서 규모 1.3의 미소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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