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캐스팅 갑질' 실명까지 폭로 "난 싸움닭"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8 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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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정민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허정민이 캐스팅 갑질과 관련한 폭로를 해 눈길을 끈다.


허정민은 "내가 꼬랑지 내리고 죽어줬는데 왜 더 죽이려 드는거냐 나 유명한 싸움닭이다"라며 "사람 잘못 건드렸고 이제 즐길거다"라면서 지인과의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카톡 대화에는 배우 고규필과의 내용이 담겨 있다.

허정민은 "나의 인스타 기사에 고배우는 너인데 언급해서 미안하다"며 "니가 지우라면 지울게"라고 했다. 이에 고규필은 "아니다"라며 "에구에구 힘내힘내 조만간 소주한잔 하자"고 했다.

앞서 허정민은 과거 드라마 제작사 대표에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사진, 허정민 인스타그램)


허정민은 "10년 전 요맘때 KBS 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고 다이 '이 드라마로 빚을 갚고 성공하고 내 꿈이 이제 이뤄진다!!!' 생각했다"며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허정민은 당시 드라마 제작사 대표가 자신을 비롯한 다른 배우의 대본을 뺏었으며 해당 작품에서 강제로 하차 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배우의 대본을 그 자리에서 뺏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니까 나중에 잘돼서 다시 와'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더라"며 "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들이켰고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배우의 손떨림을 잊지 못한다"고 폭로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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