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의 실체와 위험성이 눈길을 끈다.
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불법도박 게임의 실태와 피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인 학생의 할머니는 집안의 현금이 전부 사라졌길래 일하느라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400만원이라는 큰 돈이 없어졌다고 했다.
할머니는 17세 손자를 의심해 효자손으로 때렸더니 손자 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언급했다.
할머니에 따르면 친구들이 할머니돈을 가져오라고 시켰고 안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지난 한 달간 해당 학생의 계좌에서 다른 친구의 계좌로 800만 원 상당의 돈이 이체된 사실이었다. 게다가 할머니의 손자는 친구들에게 모텔에서 물고문 까지 당했다. 고등학생인 두 친구 사이에 오간 의문의 돈과 3일간 자행된 물고문이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사건은 온라인 불법도박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박에 빠진 학생은 베팅할 자금이 부족해지자 할머니 손자인 피해 학생에게 지속해서 돈을 요구했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는 이들만의 것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제보를 받았는데 많은 학생들이 불법 도박에 빠진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 제보자들은 온라인 불법도박에 발을 들여놓은 후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잃었다고 털어놓았다.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 친구 등을 통해 처음 도박을 접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비대면 수업이 늘고, 온라인 접속 시간도 크게 늘면서 불법도박 사이트에 노출될 가능성도 증가했다고 했다. 불법 사이트이다 보니 이용자의 연령제한과 같은 안전장치도 없기에 제보한 청소년들은 불법도박 사이트에 너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 청소년은 "불법 웹툰 사이트 들어가면 광고가 있는데 그게 다 불법 도박 사이트인데 클릭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해 누구나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는 "강연 같은 데 가서 달팽이, 사다리, 이런 사이버 도박과 관련된 대표적인 그림을 하나 띄워놓으면 애들이 난리가 나는데 다들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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