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향 사진 77점 ‘꿈엔들 잊힐리야’ 전시장서 공개... 이산가족 눈시울 붉히나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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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요 명승지 등 ‘과거·현재’ 전경 사진 공개
이산가족 고향사진전, 꿈엔들 잊힐리야 (사진, 통일부 제공)
이산가족 고향사진전, 꿈엔들 잊힐리야 (사진, 통일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지난 8월부터 정부가 수집한 북 고향 사진 100여 점 중 77점이 오늘(7일)부터 5개월 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남북이산가족 찾기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통일부는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 고향 사진전, ‘꿈엔들 잊힐리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북녘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부터 ‘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 수집 사업’을 통해 약 100여 점 가량의 사진을 수집했다. 이 중 북한의 주요 명승지와 자연 경관, 과거와 현재 시가지 전경 등이 담긴 작품 총 77점을 이번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 사진은 ‘평화문제연구소’와 ‘서울시립대학교박물관’ 등 관련 기관 및 개인 작가들이 제공한 사진으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고향의 문을 열다’(제1공간)와 ‘봄 여름 가을 겨울’(제2공간), ‘금수강산(錦繡江山)’(제3공간) 등 6개 주제로 이뤄져 있다.


사진과 영상, 조형물 등을 활용해 입체감 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전시 개막일에는 통일부 이인영 장관이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장을 방문해 초청된 이산가족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가 사진 수집 사업을 통해 확보한 100여 점의 북 고향 사진은 남북이산가족 찾기 홈페이지를 통해 접해볼 수 있으며, 사진은 올 연말까지 순차 게재될 예정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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