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 동작구가 청년 주택 입주자 모집 과정에서 자기소개서를 요구해 논란이다. 커뮤니티실 등 일부 공간을 공유하는 ‘공통체 주택’이기 때문에 심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정적 반응이다.
6일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9월 동작구의 청년 맞춤형 공공 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가 뒤늦게 화제가 됐다. 구가 제시한 입주자 선정 과정에 ‘자기소개서 심사’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자소서 평가 비중은 ‘일반 공급 대상자’의 경우 40%로, 결과에 따라 충분히 합불이 갈릴 수치였다.
자소서는 총 4항목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자기 소개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장단점 및 청년 주택 신청 동기 △입주자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 제시 △입주자로서 본인 역할과 서로 배려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이었다.
네티즌들은 자소서가 포함된 이유에 의문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취업하는 것도 아니고, (입주 신청에) 자소서를 뭘 써야 하는 거냐”며 “이 집에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를 자소서로 어필하라는 거냐”는 쓴소리를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자소서를) 어떻게, 누가 평가할 것이며 주관적 점수는 어떻게 내는 것이냐”며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냐. 꼰대 같다”고 꼬집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독일 등에선 노른자 땅 매물의 경우 예비 세입자에게 소득 증명서와 함께 자소서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청년 주택처럼 공공 주택 세입자를 모집하며 자소서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반면 공동체 생활이 핵심인 곳에서 자소서로 인원을 선별하는 게 과한 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공고에 엄청 길게 (청년 주택이) ‘공동체 주택’임을 강조하고 있다”며 “자소서는 공동체 주택에 맞는 사람을 뽑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서 임원 면접 보듯 취지에 맞는 사람을 뽑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작구는 오는 13일 청년 맞춤형 공공 주택의 1차 서류 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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