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늘(30일) 국내 최초로 콘크리트 사장교인 ‘올림픽 대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당 대교의 주치의인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는 등 대교 전 구간에 걸쳐 대대적인 점검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2200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1종 시설물인 올림픽대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림픽대교는 1990년 6월에 완공됐으며, 88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콘크리트 사장교다. 주탑 상부에는 올림픽의 성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주탑 높이도 88m로 준공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올림픽대교 주요 구조물로부터 전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림픽대교에 설치돼 있는 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도 점검할 계획이다.
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은 교량에 센서를 부착해 흔들림을 감지하고, 온도 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가 발생할 시 즉각 반응한다. 안전성 설정 기준이 넘으면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올림픽대교엔 22개의 센서가 설치돼 있다.
현재 올림픽·암사·청담·성수·한강·원효·서강·양화·성산·가양·행주 대교 등 특수 형식으로 구성된 11개 교량에 총 289개의 센서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인(올림픽대교 주치의)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과 시 교량 안전과 전 직원이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7일 월드컵 경기장 안전점검에도 나섰다. 해당 경기장은 대지면적 216,712㎡의 대규모 1종 시설물로써 직접 점검이 어려운 부분이 많아 드론을 띄워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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