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 챌린지’ 선착순 2000명 모집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5 16: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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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과장 “한양도성 순성을 통해 각자의 바램 이루길 바란다.”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 챌린지' 포스터 (사진, 서울시 제공)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 챌린지' 포스터 (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매년 가을 서울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한양도성 순성 챌린지’가 올해 비대면으로 시작된다. 행사는 외국인을 포함한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되며, 완주하거나 인증 사진을 공유할 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5일 시민들과 해당 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제9회 한양도성 문화재 비대면 순성 프로그램인 ‘바람과 함께, 순성 챌린지’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순성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과 나들이가 어려움 이번 가을, 안전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조선시대 속설 중 도성을 한 바퀴 걸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말처럼 서울시가 시민들의 한양도성 18.6km 완주를 함께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매년 10월 시민들과 함께 한양도성 순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내국인 1800명, 국내 거주 외국인 200명으로 총 2000명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이후 선정된 시민들은 오는 27일 ‘순성 꾸러미’를 개별적으로 지급받게 되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순성 꾸러미’는 소원팔찌와 도성문화제 토퍼, 마스크 및 스트랩,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순성 시 유의사항이 포함돼 있다.


행사 중 도성 일주에 성공하거나 순성 꾸러미 인증 행사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별도의 선물도 제공한다.


한양도성을 순성하면서 토퍼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한양도성문화제, 비대면순성챌린지, 한양도성순성길’ 등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50명에게 소정의 완주 기념상품이 지급된다.


백운석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장은 “시민들이 600년간 이어진 한양도성 순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각자의 바램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서 순성 챌린지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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