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결혼식장 참가자 49명 제한과 콘서트 참가자 5,000명 허용 논란에 정부 공식 해명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5,000명 콘서트가 허용된 적은 없으며, 영화관ㆍ뮤지컬ㆍ클래식 등과 같이 정규 공연시설의 공연만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허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도권에서 5,000명 공연이 가능한 정규 공연시설은 없으며, 기존 시설도 좌석 띄우기 등으로 좌석 활용이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설득력이 부족하다.
류(60)모 씨는 "지난 10일 토요일 조카 결혼식이 예정되었는데 양가 친척 합쳐 49명이라길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결혼식을 연기했다"며 갑자기 무슨 난리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14일 기준 전날 확진자는 일주일 전 지난 7일 확진자 746명보다 869명 많은 1,615명을 나타냈다.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분명,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보다 더 세심한 정책 수립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결혼식과 콘서트의 참가 제한자가 왜 100배 차이가 나는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마도 결혼식에 참가한 사람은 좁은 공간에서 식사하기 때문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형평성 차원에서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에 한해서 콘서트 참가와 같은 조건으로 그리고 같은 제한 숫자로 하면 될 것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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