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에 에어컨 꺼내기 전 무료 안전점검부터 꼭 받아보세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9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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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내달 3~31일 에어컨 제조사들과 함께 사전안전점검 캠페인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하기에 앞서 화재예방 안전사항을 바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하기에 앞서 화재예방 안전사항을 바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에어컨이 그리운 계절을 알리고 있다. 1년만에 에어컨을 꺼내들면서 반드시 안전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에어컨 화재가 적잖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재 등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에어컨 사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 위니아딤채, 위니아전자 등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에 속한 에어컨 제조사가 참여한다.


제조사들이 무상 안전점검을 통해 기본적인 에어컨 안전 사항을 비롯해 배선 상태, 냉방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준다.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내부에 먼지 등이 쌓여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신윤희 기자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내부에 먼지 등이 쌓여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신윤희 기자

점검을 원하는 소비자는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대표 번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점검원이 가정을 방문하는 걸 꺼린다면 소비자원에서 마련한 ‘에어컨 자가 점검’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실외기는 통풍 가능한 곳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주변에 장애물이 있으면 열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냉방효율이 떨어진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먼지 등이 쌓여있다가 화재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2020년 에어컨 화재는 총 706건으로, 특히 6~8월에 연간 화재의 70%가 몰려 있다.


전원코도는 멀티탭 사용을 금지하고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리모컨이나 필터를 교환해 줄 때가 됐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필터는 종류와 용도에 따라 제조사가 권장하는 방법으로 청소해야 한다.


배수호수가 꺾이거나 이물로 인해 막혔는지 확인하고 항상 끝부분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을 본격 운용하기 앞서 20분 시험가동해 성능을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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