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지하·시설물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원인을 명확히 조사하여 유사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7일 건설·지하·시설물 현장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요건인 중대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감축에 필요한 사고 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는 재난안전기획단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리원의 기술사 또는 박사급 직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단 중 5인 이내의 위원을 선정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그동안 국토안전관리원은 1명 사망 또는 5명 부상자 동시 발생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사고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기 조사와 개략적인 사고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중대건설현장사고인 경우에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운영하여 사고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등을 제시해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자체 사고조사위원회 운영으로 적극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통한 건설·지하·시설물 현장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수 원장은 “새로 운영되는 자체 사고조사위원회가 건설·지하·시설물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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