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1683톤급 유조선’ 화재로 1명 사망 1명 중상

박효영 / 기사승인 : 2021-01-18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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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일요일(17일) 새벽 4시29분 즈음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 머물던 1683톤급 유조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미얀마 선원 B씨가 목숨을 잃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2명, 미얀마 선원 4명 등 6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중 A씨는 병원 치료를 받다 유독 가스를 많이 들이마셔 숨졌고, 한국인 기관장 B씨는 현재 의식을 찾지 못 해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B씨는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조선의 모습. (사진=부산해양경찰서)
해당 유조선의 모습. (사진=부산해양경찰서)
화재가 발생한 유조선 내부의 모습. (사진=부산해양경찰서)
화재가 발생한 유조선 내부의 모습. (사진=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해양경찰서 대원들은 부산항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해 최초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경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구조 작업을 벌여 6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안타깝게도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해경 2명과 1명이 각각 연기를 많이 들이마시고 어깨가 탈골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에 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해경은 1차 조사 결과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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