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정부와 민주당은 올해 11월 내에 집단면역이 가능하다고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무료 접종으로 시작되지만 정작 효과가 있는 집단면역이 발생하려면 11월이 지나야 한다. 가능할까
정부와 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국난 극복 K뉴딜위원회 점검회의를 열어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과 긴급사용 승인 결과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현재까지는 11월 집단면역 일정이지만 더 당길 수는 없을까, 자유롭게 단풍놀이라도 할 수 있을까하는 국민들의 소박한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11월 내에 또는 그 전이라도 70% 접종 목표가 완성돼 집단면역이 완성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차 유행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신속한 접종으로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집단면역'은 국민의 대부분이 면역성을 갖게 되어 감염병의 확산이 느려지거나 멈추게 되므로서 면역성이 없는 개인이 전염될 확률이 낮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집단면역의 효과를 신속하게 나타나게 하려면 백신접종을 빨리 진행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접종 시작 19일 만에 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5만2600여명이다.
같은 날 접종을 시작한 독일, 스페인은 75만여명과 58만여명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현재까지 이탈리아가 가장 많이 접종한 국가이다.
전문가들은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가장 신속한 접종국가인 이탈리아를 기준으로 국내를 비교하면 인구 5,200만여명의 집단감염이 되려면 70%인 3,640만명이 접종해야 할 것이다.
이탈리아 접종 기준 19일(0.63개월)에 100만명을 접종한다고 가정하면 23개월이 지나야 된다.(36,400,000명÷1,000,000명ⅹ0.6개월=23개월)
앞으로 최소 23개월이 지난 대략 2년 후에야 집단면역이 가능해 권 복지부장관이 11월까지 집단면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지만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2월 말부터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니 이 기준을 가정해 9개월 후인 11월까지 집단면역이 이루워지려면 하루 몇명이 백신을 접종해야 가능할까
대한민국 접종해야할 인구와 9개월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최소 13만4,814명(36,400,000명÷9개월÷30일=134,814명) 이상이 접종해야 한다.
즉, 11월 이내에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려면 하루 최소 13만명 이상이 접종되어야 한다. 이 숫자는 가장 접종률이 높은 이탈리아보다 최소 2.5배 이상의 접종이 되어야 한다.
지난 11일 AP통신에 따르면 WHO 숨야 스와미나탄최고 과학자는 기자회견에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2021년 안에 집단면역의 수준에 이르긴 어려울 것"이라고 발혔다.
16일 기준 전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58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만1820명이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는 9,400만명을 넘어 수일내로 1억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00만명을 넘었다.
전세계 인구 78억 명을 기준으로 70명 중에 약 1명이 코로나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통계다.
지금까지 치료제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당분간 진정한 백신은 '거리두기'라는 것을 잊지말아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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