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연말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2 1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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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12일 세종시 인사혁신처 청사 보안 출입문 앞에서 모바일공무원증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12일 세종시 인사혁신처 청사 보안 출입문 앞에서 모바일공무원증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스마트폰에 담아 놓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모바일 신분증 첫 단계로 모바일 공무원증이 이달 도입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전 국민 대상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모바일 공무원증 구축 사업을 마치고 14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공무원증은 1968년 주민등록증과 함께 종이 형태로 도입됐다가 2003년 플라스틱으로 바뀌었고 이번에 약 18년 만에 모바일로 전환되는 셈이다.


모바일 공무원증이 큰 문제 없이 사용되면 연말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제시되는 모바일 공무원증 모양과 기재사항은 지금의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같다. 기존 공무원증과 마찬가지로 공무집행 시 신분 증명용, 정부청사나 스마트워크 출입을 위한 인증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공직자통합메일 등 업무시스템 로그인에도 쓰인다.


정부는 세종·서울청사 26개 기관 1만5000명을 다음달까지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하고 4월 대전·과천청사 7만명으로 확대한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당분간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병행해 쓸 수 있다.


정부는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기술적 보완과 검증을 거친 뒤 연말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서비스하고 내년 이후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 과정 중 개인정보 침해가 없도록 신원정보 소유와 이용 권한을 정보 주체인 개인이 갖는 자기주권 신원증명 개념을 적용한다. 신원확인 요청 때마다 본인이 신원정보 제공 여부를 결정한다. 신분증 사용 이력도 중앙서버가 아닌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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