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어진다는데...."금융 보안인증 무엇으로 하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3 13: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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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손잡고 내놓은 블록체인 기술의 스마트폰 전자 증명서 보안.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손잡고 내놓은 블록체인 기술의 스마트폰 전자 증명서 보안. /SK텔레콤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월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공포된 데 이어 지난 1일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액티브엑스 설치와 1년마다 갱신 등 불편을 주던 공인인증제도가 10일부터 사라진다.


지금 쓰고 있는 공인인증서는 10일 이후에도 그대로 쓸 수 있고 유효기간 이후 갱신이나 재발급도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공동인증서를 쓰는데, 앞으로 정부 관광서 사이트에서도 민간의 인증서 사용이 허용된다.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는 본인인증 앱 ‘패스(PASS)’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지난해 4월 출시한 패스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는 지난달 현재 2000만 건에 이른다.
다른 보험사 등 금융기관도 대안 마련에 나섰다.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는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에 패스 인증서를 적용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패스 인증서를 도입했다.


NH농협은행 올원뱅크,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패스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은행들이 2018년 내놓은 은행권 공동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도 은행 거래에 쓸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비밀번호 6자리로 거래하는 KB모바일인증서를, IBK기업은행은 ‘IBK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햌ㅆ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인증서를 서비스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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