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탁재훈도 불법 도박? 김용호 전 기자, 강성범 이어 폭로→탁재훈 "법적 조치할 것"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9-28 1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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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전 기자가 이종원, 탁재훈의 불법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사진=김용호 전 기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용호 전 기자가 이종원, 탁재훈의 불법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사진=김용호 전 기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배우 이종원과 방송인 탁재훈이 원정 불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강성범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던 김용호 전 기자가 이번엔 이 두사람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김용호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도박 중독 연예인들, 실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이종원·탁재훈 불법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강성범 ‘정킷방(카지노 업체에 돈을 주고 빌린 VIP룸)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실명을 공개해야 경각심을 가질 것”이라고 하며 연예인 실명을 공개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탁재훈을 거론하며 “강성범이 연루된 ‘정킷방’에서 대놓고 도박을 하는 수준”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탁재훈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통화녹음에서 탁재훈은 불법 원정 도박에 대해 “저는 그럴 돈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를 받았다는 김용호 전 기자의 말에 “누가 그렇게 이야기 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럴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나중에 탁재훈이 전화를 다시 주기로 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


김용호 전 기자는 이어 가수 승리와 배우 변수미의 필피핀 원정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승리가 필리핀 VIP룸에서 도박하고 공연까지 했다”고 주장했고 변수미에 대해서는 “지금 필리핀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 아이까지 있는 엄마가 필리핀에서 도박에 빠져 아이도 내팽겨쳤다”고 폭로했다.


또 김용호 전 기자는 배우 이종원에 대해서도 “과거 불법 도박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를 안 한 적 있다”며 “기회를 받았으면 도박장 근처에는 가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종원과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이종원은 과거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아주 안 했다고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며 과거 도박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내가 아마 정킷에서 플레이는 안 했다”고 ‘정킷방’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도박을) 크게 할 정도로 배포도 안되고 3년 전만 해도 대출을 갚고 있었다”면서 “굳이 액수를 밝히자고 하면 20만원 정도”라고 소액 도박을 인정했다.


이종원과 탁재훈이 불법 도박 의혼에 휩싸였다.(사진=김용호 전 기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종원과 탁재훈이 불법 도박 의혼에 휩싸였다.(사진=김용호 전 기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한편, 탁재훈은 이날 여러 보도 매체를 통해 불법 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종원은 과거 소액 도박을 인정했지만 일회성일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김용호 전 기자는 개그맨 강성범과 배우 권상우가 불법 원정도박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김용호 전 기자는 “강성범의 도박 역사는 오래 됐다”며 “바다이야기부터 시작해 필리핀 원정 도박까지 갔다”고 말했다.


이에 강성범·권상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강성범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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