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하이드로퀴논 등 유해물질 함유돼 판매 차단된 유아용 코스튬 의상·바디로션 해외 제품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6-01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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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유해물질이 함유된 유아용 코스튬 의상, 바디로션 일부 해외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유해물질이 함유된 유아용 코스튬 의상, 바디로션 일부 해외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매일안전신문]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유아용 코스튬 의상과 바디로션 일부 해외제품의 판매가 차단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1일 ‘레전더리(Angelcare Baby)’의 유아용 코스튬 의상 ‘Super Hero Capes for Kids’ 제품과 ‘Fair&White Miss White’ 바디로션 ‘Lait eclaircissant’와 ‘Lightening body lotion’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전더리 유아용 코스튬 의상 ‘Super Hero Capes for Kids’는 제품에 과량의 납이 함유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영국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에 규정된 유해원소 함유량 허용치인 300mg/kg를 초과한 최대 765mg/kg의 납이 함유되어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국내유통 여부 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판매 차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해당 사업자는 지난 3월 16일 기준으로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으며 해당 제품의 공식수입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판매가 차단된 레전더리 유아용 코스튬 의상 ‘Super Hero Capes for Kids’ 제품은 중국에서 제조됐으며 유아 코스튬 망토로 마스크가 함께 들어있음 비닐 포장되어 판매됐다.


‘Fair&White Miss White’ 바디로션 ‘Lait eclaircissant’와 ‘Lightening body lotion’ 제품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제품이 하이드로퀴논을 함유하고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접수됐다.


하이드로퀴논은 피부염 및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장 제3조에 따라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해당된다.


해당 제품 국내유통 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어 판매차단 조치를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자는 지난 4월 7일 기준으로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


‘Fair&White Miss White’ 바디로션 ‘Lait eclaircissant’와 ‘Lightening body lotion’ 제품은 금색 두껑이 있는 분홍색 병에 담긴 미백 바디로션으로 프랑스에서 제조됐다.


판매가 차단된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 ‘위해정보 처리속보’(https://www.ciss.go.kr/www/selectBbsNttList.do?bbsNo=81&key=7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수입·판매사가 확인될 경우 연락을 통해 교환 또는 환급 등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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