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이태원 클럽발 코로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19명에 이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이태원 방문자에 대한 검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속한 전수검사를 위해 익명검사 제도까지 시행하면서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 것을 호소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수는 19명이고 이 중 서울울 확진자수는 69명이라고 밝혔다. 이외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서울에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자 1만4121명이 검사를 받았다.
서울시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줄 것을 호소하면서 동시에 명단을 통한 연락과 확보된 기지국 접속자에 대한 문자발송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문제의 클럽 5곳 외에 ‘메이드’, ‘핑크 엘리펀트’ ‘피스틸’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용인의 66번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전혀 다른 연결고리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클럽 ‘메이드’의 경우 하루 평균 약 1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형 클럽으로, 추가 감염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경우 지체없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클럽 이용자들이 주로 20,30대 젊은층이다 보니 활동반경이 매우 넓고 접촉자들이 많다보니 2·3차 감염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보니 무증상 상태에서 조용한 전파자로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공산이 크다.
서울시가 지난달 24일부터 6일까지 이태원 5개 클럽 인근에서 핸드폰 기지국에 접속한 1만905명 명단을 확보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상태다. 이 중 11%에 해당하는 1210명이 외국인다. 이들이 어느 정도 검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도 상당수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학교에서 강의하는 원어민 교사 중 53명이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 6명인데, 검사 결과 4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전 일일 평균 약 1000건이던 선별진료 건수가 11일 익명검사 시작 이후 11일 약 6544건, 12일 8343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전날 용산구 한남동에 걸어서 검사받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박원순 시장은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감염병과 전쟁은 속도전인 만큼 4월24일~5월6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은 즉각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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