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18명 늘어 119명으로....인천 확진자 예배본 교회 1050명 조사대상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3 14: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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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3일 119명으로 늘었다. 학원강사와 10대 중·고교생이 2차 감염됨으로써 1주일 연기한 등교개학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962명이라고 밝혔다.


26명 중 해외 유입 관련 4명을 제외하고 22명이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례인데,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가 18명이다.


클럽 관련 확진자 18명 중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이 8명이고 확진자를 접촉했다가 감염된 인원이 10명 추가로 늘었다.


인천에서는 클럽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학생 6명과 동료 강사 1명, 학부모 1명이 확진돼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102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8명 중 6명이 강의가 진행된 학원에서, 1명은 개인과외를 받은 학생 1명과 학생의 어머니다.


인천시는 역학조사관과 민간역학조사관 8명을 파견해 102번 환자에 대한 추가 정밀역학조사와 신규 확진자 8명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차로 8명 중 2명이 예배를 한 미추홀구 교회 700여명과 동구 교회 350여명 등 총 10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13일 낮 12시 현재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는 총 환자는 119명에 이른다. 지역별로 서울 69명,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76명이고 나머지 43명은 가족이나 지인, 동료 등 접촉자다.


성별로 남성이 102명, 여성이 17명이고,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11명, 20대 73명, 30대 23명, 40대 6명, 50대 3명, 60세 이상 3명이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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