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 시기, 늦어도 5월 초 발표...고3·중3 우선 등교 검토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7 13: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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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등교 개학 시기를 늦어도 5월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고3, 중3 등교를 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2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국무총리실 제공)
정부가 등교 개학 시기를 늦어도 5월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고3, 중3 등교를 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2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국무총리실 제공)

[매일안전신문] 정부는 고3·중3 학생들을 먼저 등교 개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늦어도 5월 초에 등교 개학 시기 및 방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교육부는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우선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교육부에 당부했다.


이날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 중”이라며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기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등교 개학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생활방역 기준보다는 훨씬 보수적이고 더 높은 수준의 기준이 적용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른 저학년의 등교 시기와 방법, 원격수업 병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교육현장과 전문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연휴기간) 어디를 가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제주도와 강원도 등 지자체에서는 긴장감을 갖고 방역 준비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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