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MBC, 기자 가입의혹에 직무배제 및 진상조사 착수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0-04-24 2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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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아동 성착취물이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MBC 기자의 가입 의혹이 제기되자 MBC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MBC는 24일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 회사는 의혹이 제기된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켰다”면서 “회사는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사실로 확인되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씨가 n번방 운영진에 가상화폐를 보낸 정황을 포착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기자가 등급에 따라 볼 수 있는 아동 성착취물의 수준이 다른 n번방에 가입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보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해당 기자가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가입하려 한 것인지, 취채 차원에서 n번방에 들어가려 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해당 기자는 취재 목적으로 가입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n번방 등 디지털성범죄에 가담해 형사 처분을 받은 학생에 대해 교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이송규 안전전문기자


다음은 MBC가 낸 입장문 전문이다.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 회사는 의혹이 제기된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켰습니다.


회사는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사실로 확인되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2020년 4월 24일 (주) 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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