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수도, 범칙금, 세금 등, 한눈에 조회하고 한번에 납부한다?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1 1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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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내년 원스톱 서비스 목표로 22일부터 컨설팅사업

[매일안전신문]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물론이고 범칙금에 국세와 지방세, 연금, 수업료, 급식비 등 모든 고지서를 한꺼번에 확인하고 납부하는 서비스가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여러 공공기관에 흩어진 고지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국민이 원하는 고지서를 ‘한 눈에 조회’해 ‘한 번에 납부’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화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기반 BPR/ISP 사업을 22일 시작한다. 고지·수납 기능이 있는 정부·공공기관이 공동설계하고 민간의 채널과 결제플랫폼을 활용·연계하는 사업이다.


공공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전자고지·수납 서비스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국민은 고지서를 보내는 정부·공공기관이 어디든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간편결제앱이나 카드앱 등 채널을 통해 받아보고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이뤄지면 주소 오류 등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버려지거나 반송되는 우편물 비용을 절감하고 고지 주체별로 고지·납부 창구가 달라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과 행정 비효율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정보화 컨설팅 추진, 법제도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구축사업의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범부처 협의를 통해 세금(국세, 지방세), 범칙금(검·경찰), 과태료(지자체 및 행정기관), 공공요금(전기, 수도, 공공시설), 사회보험료(4대보험), 자동차검사·운전면허 갱신 등 시범서비스를 발굴하고 내년도부터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임충현 행정안전부 지역정보지원과장은 “한 눈에 확인하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고지, 수납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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