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건모 이어 무한도전 출연자 성추문 폭로

강수진 / 기사승인 : 2019-12-19 15: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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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는 아니다. 선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무한도전에 출연한 연예인에 대한 성추문을 폭로했다.(사진=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또 다른 연예인에 대한 성추문을 폭로했다.


가세연은 18일 '충격단독,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내보내고 한 연예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와의 인터뷰 녹취를 공개했다.


A씨는 자신을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당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연예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연예전문지에서 활동한 김용호씨는 “이 연예인이 굉장히 유명하고 방송 이미지가 바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와 관계가 굉장히 깊다”고 A씨 주장을 뒷받침했다.


강용석 변호사도 “연예인들의 이중성을 알아야 한다”며 “이런 연예인들이 어떻게 포장되느냐 그 허상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온라인에서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여러 연예인 이름이 거론됐다.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시점을 특정하지 않는바람에 무한도전 출연자이면서 바른생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재석이 애꿎게 가장 많이 지목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유재석은 19일 가진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주변에서 그 인물이 아니냐는 연락이 많이 와서 당황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는 물론 아니지만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기회가 난 김에 말씀드린다”면서 “늘 얘기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가세연은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와 술을 마시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B씨는 9일 고소까지 했다.


이어 김건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도 등장했다. 그는 지난 17일 서 ‘김건모 범죄 3번째 피해자 전격 인터뷰 공개’라는 영상에 출연, 김건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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