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카터 전 대통령, 대선 사전 투표… 해리스 “지지 감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23: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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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최장수(最長壽) 미국 전직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 한 표를 행사했다.

카터 전 대통령과 고(故) 로절린 여사가 설립한 카터센터는 16일(이하 현지 시각) 카터가 사전 투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터는 고향 조지아주(州)에서 투표를 진행했으며, 손자 제이슨이 투표용지를 제출했다. 조지아주에서는 가족이 유권자 대신 투표 용지를 제출할 수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 1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카터는 미국 전직 대통령 가운데 최장수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지난 2월부터 흑생종이 간과 뇌까지 전이된 뒤 호스피스 케어를 받고 있다.

카터센터는 카터 전 대통령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밝히진 않았다. 다만 평생 민주당원으로 살아온 그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했을 가능성이 높다.

제이슨은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할아버지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기를 간절히 원하셨다”며 “할아버지가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카터 대통령님,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격전지로 평가되는 조지아주는 지난 15일부터 우편 및 대면 사전 투표를 시작, 첫날에만 30만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20년 대선 당시 사전 투표 첫날 기록인 13만 6000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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