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에도 ‘손등에 멍’… “테이블에 부딪혀”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2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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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왼손 손등에서 또 멍이 포착됐다.

22일(현지 시각) AFP통신, 로이터 등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왼손에 짙은 멍이 든 모습이 발견됐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창설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출범식 헌장 서명식에서 찍힌 것들이었다. 멍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 취임일 기준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6월 만 80세가 된다.

귀국길 에어포스원에서 멍에 관한 질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테이블에 손을 살짝 부딪혔다”고 답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평화위원회 행사에서 서명용 탁자 모서리에 손을 부딪히면서 멍이 생겼다”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스피린 복용을 언급했다. 그는 “심장을 아끼고 싶다면 아스피린을 복용하라. 하지만 멍이 드는 게 싫다면 아스피린을 먹지 말라”며 “나는 고용량 아스피린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매일 325㎎의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혈관 질환 예방 권장량인 81㎎의 네 배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손등에 반창고를 붙이거나 멍이 든 모습이 관찰됐다.

지난해 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11월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당시에도 오른손등에 멍자국이 있었다. 지난달에도 오른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며칠간 포착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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