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폈다는데 주말에 윤중로 벚꽃놀이 나가볼까"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5 1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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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핀 모습. 1주일 뒤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 윤중로 벚잘라내기꽃이 주말이나 다음주 초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 있는 서울의 벚꽃 표준목이 전날 개화했다.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빠른 지난해(3월24일)보다 11일 늦고, 평년(4월8일)보다 4일 빠른 것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 벚꽃도 지난해보다 10일 늦게 전날 개화했다.

 통상 벚꽃이 개화하고 1주일 뒤 만개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다음주 초 가장 화려하게 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이른 것은 개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3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6도 높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까지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6도 낮았으나 일조시간은 14.1시간 많았다. 1922년부터 10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벚꽃 개화일은 빨라지는 경향이 뚜렷해졌따.

 3월 평균기온이 9.0도로 가장 높았던 2021년 벚꽃 개화일은 3월24일로 역대 가장 빨랐다. 반대로 3월 평균기온이 영하 0.2도로 제일 낮았던 1936년의 개화일은 4월26일로 역대 가장 늦었다.

 올해에는 여의도 벚꽃길이 9일부터 17일까지 개방된다.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교통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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