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우상향 기대 속 FOMC 주목..금리와 환율 영향 절대적..비트코인,삼성전자,테슬라 역할론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9 1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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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 임박, 박스권 예상
- 삼성전자와 테슬라 역할 중요
- 금리와 환율 영향 절대적
- 안정적 우상향 기대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과 증시는 내달 2일 열리는 미국 FOMC에 대한 기대와 관망이 양립하며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에는 샘 뱅크먼 FTX 창업자 관련해 7억 달러 규모의 압수가 있었고, 한국 검찰이 암호화폐 추적시스템 도입 발표가 보도됐다. 거기에 빗썸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지만 큰 영향은 없었으며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등은 순항을 멈추지 않았다. 

 

오늘도 앱토스와 카바, 웨이브, 엑시인피니티, 도지코인 등이 거래 상위를 차지하며 요란스러우나 시장의 안정적인 우상향을 위해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시장 지배력 강화가 회복되야 할 것이다.

 

▲ 비트코인의 안정적인 상승은 도미넌스와 달러, 금리의 3박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이번 주 코스피는 FOMC에 대한 기대와 역풍 사이에서 제한된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다. 우려되는 점은 FOMC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의 출회가 꼽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증권가는 2400~2520포인트를 예상 밴드로 제시하며 삼성전자와 KCC, 삼성SDI, 농심, POSCO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재고 조정에 대한 기대와 올해 수급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언급한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반드시 체크해야 할 건 환율과 금리 동향이다.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는 달러 약세가 큰 몫을 했다. 금리의 하락과 달러 약세가 기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즉 FOMC에 대한 희망적인 언급들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역발상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라 했다. 지금 가파른 상승세는 독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며 차분하게 계단식 오름세가 좋을 거란 판단이다.

 

▲ 오는 2일 FOMC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장의 상승을 위해서는 올해 시장을 견인한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안정적인 강세가 수반되야 한다. 오는 FOMC에서 0.25%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나 문제는 그 이후다. 최근 가파른 상승에 차익 실현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최근 금리가 하방 경직을 보이는 건 염두에 둬야 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단단한 시장의 강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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