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 착륙 영웅’ 버즈 올드린, 93세에 네 번째 웨딩 마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2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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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버즈 올드린 트위터)

 

[매일안전신문] 닐 암스트롱에 이어 인류 두 번째로 달을 밟은 미국의 전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이 93세에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올드린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여자친구인 앙카 포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21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포르는 올드린의 이름을 딴 기업 '버즈 올드린 벤처스'의 부사장으로, 63세로 알려졌다. 화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이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올드린이 세 번째 부인 루이스 드릭스 캐넌과 헤어진 뒤 만났다고 한다.

올드린은 트위터에 "93세에 나의 오랜 사랑인 포르 박사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 우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신성한 결혼식을 올렸고 10대들처럼 흥분돼 있다"며 포르와 찍은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올드린의 이번이 네 번째 결혼이다. 첫 번째 부인 조앤 아처와 사이에서 2남 1녀를 둔 올드린은 1974년 이혼한 뒤 이듬해 비벌리 밴 자일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3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1987년 세 번째 부인 캐넌과 2012년까지 부부로 지냈다.

버즈 올드린은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과 함께 달에 발을 디딘 인류 두 번째 우주비행사다. 아울러 아폴로 11호 미션의 마지막 생존자이기도다. 암스트롱은 2012년 사망했고,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였던 마이클 콜린스는 2021년 세상을 떠났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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