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먹거리 안전 챙긴다...경기도, 전통시장 700여곳 위생관리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7: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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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관리에 나선다.(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추석을 앞두고 떡과 전, 한과 등 명절 식품을 찾는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도가 시장 내 식품업소 위생관리에 나선다. 도내 전통시장 5곳의 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업소 등 700여 곳을 대상으로 식재료와 조리도구 관리 상태를 살피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경기도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전통시장 5곳에서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안전계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시장은 시·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오산 오색시장과 화성 우정조암시장·발안만세시장, 고양 원당시장, 의정부제일시장이다.

이들 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약 700곳이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촉된 경기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 감시원들은 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취급 방법과 조리도구 관리, 개인위생 등 기본적인 식품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기간 판매가 늘어나는 떡과 전, 한과, 두부 등 즉석조리·가공식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도는 현장 계도와 함께 식품업소에 위생모를 배부해 조리 과정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건강한 식탁을 조성하겠다”며 “도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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