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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 하천 주변 바닥으로 추락해 50여명이 숨졌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중미 과테말라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50여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소방·자원소방대 엑스(X·옛 트위터)와 현지 일간 라프렌사레브레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수도 과테말라시티 벨리스 다리를 지나던 버스가 수십m 아래 하천 주변 바닥으로 추락했다.
당국이 현장에 급파돼 구조에 나섰으나 대부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방당국은 최소 49구의 시신을 임시 안치실로 옮겼다고 밝혔으며, 로이터 통신은 자원소방대 대변인을 인용, ‘5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매체는 사망자 대부분이 과테말라 주민이라고 전했다.
미겔 앙헬 디아스 통신부 장관은 정부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생중계된 긴급 브리핑에서 “버스는 이날 오전 과테말라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km가량 떨어진 산크리스토발 아카사과스틀란을 이날 오전 3시께 출발했다”며 정확한 승객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버스에 70여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은 엑스에 “오늘 발생한 비극은 전 국민적 슬픔으로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구한다”며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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