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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집 제거중인 현장 작업자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이번 사고는 주행 중 운전자가 외부 요인인 벌에 쏘이면서 발생한 신체적 이상 증세가 차량 제어 불능으로 이어진 전형적인 교통사고다. 5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벌 침에 의한 독성 반응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이 과정에서 전방 차량을 인지하거나 제동하지 못해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가 발생한 해안교차로 인근은 차량 통행이 빈번해 자칫 대형 연쇄 추돌로 번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현장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의한 운전자의 일시적 불능 상태로 추정된다. 운전 중 차량 내부로 유입되었거나 열린 창문을 통해 들어온 벌에 쏘였을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른 면역 체계의 과민 반응이 호흡곤란과 혈압 저하를 일으켜 단시간 내에 의식을 잃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어, 운전자가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차할 여유조차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행 중 벌이나 곤충의 차량 내부 유입은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이번 사례처럼 치명적인 신체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알레르기 기왕력이 있는 운전자의 경우 단순한 사고를 넘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개별적인 비상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창문을 닫고 주행하는 등 차량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운전자는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상비하고 비상시 즉시 갓길에 정차하는 등 안전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주변 목격자의 신속한 신고와 응급 의료 체계와의 연계 강화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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