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인도네시아 세르퐁 BSD점’ 오픈… 해외 누적 20호 매장 달성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0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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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이 인도네시아 세르퐁 BSD(Bumi Serpong Damai)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여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하남돼지집은 인도네시아 세르퐁 BSD점을 새롭게 오픈해 해외 누적 20호 매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삼겹살 프리미엄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인도네시아 세르퐁 BSD점의 오픈은 자카르타 세노파티점의 실적으로 검증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이후 전개되는 본격적 시장 공략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세르퐁 BSD는 자카르타 근교 신흥 주거·상업 복합지구로, 연평균 5%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하는 인도네시아 내 중산층 및 젊은 가족층이 집중되어 있는 전략적 위치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세노파티점, PIK점, 퓨리점에 이어 이번 세르퐁 BSD점이 4호 매장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하남돼지집은 올해 상반기 중 수라바야점과 발리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반둥점까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단계적 확장은 하남돼지집이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프리미엄 K-BBQ 브랜드로서의 지배적 위상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남돼지집은 해외 20호 매장 달성과 동시에 21호 매장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몽골의 선도적 외식기업과 체결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울란바토르 리버프라자점이 올해 3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몽골 시장 진출은 하남돼지집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전략거점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2억 8천만 인구)에 이어 고성장 아시아 시장으로 평가받는 몽골은 평균 연령 29세의 젊은 인구구조와 K-드라마, K-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갖춘 시장이다.

특히 울란바토르 리버프라자점을 시작으로 국영백화점, 엘칸토몰 등 몽골의 핵심 상권에 2·3호점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다.

하남돼지집 하남에프앤비 김동환 글로벌사업부장은 "세노파티점의 검증된 성과와 현지 파트너사의 탄탄한 운영 역량이 만나면서,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시범 시장’이 아닌 '본격적 거점 시장’으로 전환되었다"며 "이는 2026년 7개국 동시 진출의 견고한 기초가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지 파트너사의 안정적 운영 역량은 글로벌 확장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원칙"이라며 "시간을 들이더라도 각 국가의 시장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탄탄한 시스템을 갖춘 파트너사를 선별하는 철저함이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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