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건설 현장서 노동자 살수차에 깔려 숨져...‘중대재해 조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3 1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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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관련없는 골프장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강원 횡성군의 한 골프장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살수차에 깔려 사망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경 강원 횡성군 골프장 건설 현장에서 살수차를 주차한 뒤 이동하던 에스지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경사면에 밀려 내려온 살수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에 대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적용 대상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건설업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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