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동매산 산불 발생 헬기 4대 투입 진화 작업 진행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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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구 동매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부산 사하구 동매산 산불 발생 헬기 4대 투입 진화 작업 진행
11일 오전 4시 18분께 부산 사하구 동매산 8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직후 소방과 경찰 등 인력 75명과 헬기 4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불길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산불이 산 중턱에서 발생한 만큼 당국은 주변 지역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입산 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보은 단독주택 화재로 주택 전소 주민 2명 긴급 대피
지난 10일 밤 충북 보은군 내북면 용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 채가 모두 불에 타는 피해가 났다. 이날 오후 9시 27분께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50여분 만인 오후 10시 18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당시 주택 내부에 있던 주민 2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됐고 내부 가재도구 등이 함께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4천808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관계 기관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빛드림본부 발전소 화재 8시간 만에 진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8시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53분께 발전소 내부에서 불이 나 소방과 경찰 등 인력 174명과 화학 차량 등 장비 54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불은 같은 날 오후 11시 57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근무자 15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발전소 스팀터빈 제어동 건물 3층에 설치된 증기터빈 4호기에서 윤활유 누유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부 수소가스를 배출하는 과정 때문에 초기 진화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설명했다. 해당 설비는 예방점검을 위해 분해 후 재조립된 상태였고 최근에는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대전 도마동 상가주택 화재 60대 주민 연기 흡입
11일 오전 6시 59분께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상가주택 2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5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18분 만인 오전 7시 17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6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정집 내부에 있던 가전제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부천 아파트 화재로 30대 남성 숨져 주민 15명 긴급 대피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야간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 52분께 5층짜리 아파트 5층 세대에서 불이 났으며 당시 집 안에 혼자 있던 39세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화재로 해당 세대 내부와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37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주민 15명도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94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약 25분 만인 11일 오전 0시 16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집 내부 콘센트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광주 서구 쓰레기 재활용업체 화재 검은 연기 확산에 주민 주의
11일 오전 9시 25분께 광주 서구 세하동의 한 쓰레기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일대 상공으로 대량 확산되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광주 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연기 유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대구 갓바위 일대 산불 발생 산림 당국 진화 작업 총력
11일 낮 12시 48분께 대구 동구 진안동 갓바위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구시와 동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갓바위 일대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대구 달서구 주택 화재로 70대 남성 화상 폭발음 신고 잇따라
11일 낮 12시 44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27대와 인력 77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오후 1시 3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화재로 2층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건물 일부와 내부 집기류 등도 불에 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 주변에서는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의 동일 화재 신고가 17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유리창이 열기에 의해 파손되면서 폭발음처럼 들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폭발로 인한 화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원인 전기 아크 가능성 제기
전날 화재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11일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4호기 터빈동 내 터미널 박스에서 발생한 전기 불꽃인 아크 현상에 의해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화재 당시 해당 증기터빈은 계획예방점검으로 가동과 전력이 모두 중단된 상태였으며 조사 기관은 최근 진행된 전기공사와 화재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선 피복이 불에 타면서 많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동 화재탐지 설비와 옥내 소화전은 정상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발전소 측은 현재 일부 발전 설비가 정상 가동 중으로 전력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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