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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인근 사막에서 설치 목적을 알 수 없는 기둥이 발견됐다.
19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 소속 민간 수색 구조대는 이틀 전 북쪽으로 26㎞ 떨어진 사막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가스 피크 트레일에서 이 금속 기둥을 발견했다.
LVMPD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모노리스(Monolith)’라는 별명이 있는 이 돌은 4년 전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발견된 금속 기둥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모노리스는 1969년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한 거대한 비석이다.
LVMPD는 사진과 함께 “온라인 탐정들이 금속 기둥의 수수께끼를 푸는 동안 우리는 하이킹 안전 수칙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재치 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모노리스는 2020년 미국 유타주에서 처음 발견된 뒤 미국을 비롯해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NYT는 “주변 모든 것을 비추는 마치 SF 영화에 나온 것 같은 수직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지만 목적과 기원에 대해선 알려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LVMPD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들은 “외계인이 만든 것 같다”, “다른 장소로 가는 포털”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한때 모노리스는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2020년 잉글랜드 서머싯주에서는 “뱅크시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모노리스가 나타나기도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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