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점검 나선 행안부… 보행 통로·CCTV·상황전파 체계 확인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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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주요 경로 돌며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점검

 

▲ 벚꽃이 만개한 거리(사진: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행정안전부는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먼저 현장종합상황실에서 경찰, 소방, 서울시, 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이 공유됐고,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꽃길걷기 행진과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행사에 대비한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요원 배치계획이 확인됐다.

이어 김 본부장은 축제장 주요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보행자 통로 확보 현황과 인파 관리용 지능형 CCTV 등 주요 안전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상황실, 구청상황실,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한 삼중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행사 기간 인근 주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로 안내 등 교통 소통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행사로, 행정안전부는 관람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도심 속에서 개최되는 봄꽃축제가 국민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안전이 전제돼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인파 밀집 구역에서 무리한 진입을 자제하고 안내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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