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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사진: 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9일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서울시는 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날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전역에 6월 21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아울러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돌봄활동을 강화한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노숙인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또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휴게공간 마련, 폭염 저감을 위한 공사장 살수량 증대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행동요령을 SNS와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해 안내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인 ‘서울안전누리’에서도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은 물론, 실시간 재난속보, 기후동행쉼터, 무더위 쉼터 등 보호시설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폭염특보 시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해 지하철 유출지하수를 이용한 ‘쿨링로드’를 13개소 운영하고, 주요간선도로와 일반도로 1973km에 물청소차 189대를 투입하여 최고기온 시간대 일 2~3회 물청소를 강화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력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만큼, 노약자·저소득층·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광범하고 세심한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폭염 시 야외활동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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