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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시설 점검 현장(사진: 부산항만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의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전력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전기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북항 154kV 변전소 내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정전사고 제로(0) 달성’을 목표 설정하고, 관리·운영 중인 부산항 북항 및 신항 내 컨테이너부두, 154kV 변전소의 변압기 등 주요 전기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한국전력 등 다른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우수한 관리체계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항에 맞는 전기시설물 진단지침과 관리지침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전기시설물 관리 방안 고도화, 신규 부두의 전기시설물 설계 기준 확보, 선석별 변전실 구성, 전기공급 이중화 등 부산항 전반의 전력공급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PA는 이러한 전기시설물 관리체계 수립이 부산항의 전력공급 신뢰도를 높여 항만 운영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부산항에 안정적인 전기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립한 관리계획을 토대로 전기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전사고 없는 부산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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