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대비 대형산불 피해지 긴급 점검 실시...추가 피해 예방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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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지자체, 한국치산기술협회와 합동으로 호우 대비 대형산불피해지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적인 호우가 전망된 가운데 산림청이 대형산불 피해지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산림청은 지난 4일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및 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형산불피해지가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 등 피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번 비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지리산 주변 경남권의 2022년 대형산불 발생지인 밀양과 지나나 3월 산불이 발생한 합천, 하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산림청과 지자체, 민간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섰다.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응급복구 추진상황과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에 대한 배수 상태를 점검했음 배수로 정비와 설치 등 긴급 조치했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올봄은 가뭄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특히 집중호우 시 2차 피해인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철저한 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도 이번 비 예보에 따라 전날 환경부, 국토부 등 7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유관기관에 산사태, 낙석 등 취약지여겡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중점관리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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