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덕유산리조트 곤돌라 운행 중단...전북 소방, 안전점검 나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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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곤돌라, 리프트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곤돌라가 엿새 만에 또 멈춘 가운데 전북 소방이 안전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16일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곤돌라와 리프트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리조트 내 티롤호텔의 화재 예방 대책 등을 확인했다.

전날 오후 2시 5분경 운행 중이던 덕유산리조트 곤돌라가 5분 가량 멈췄다. 당시 덕유산리조트 측은 안전 경고문이 울리자 원인 파악을 위해 5분 정도 곤돌라 운행을 멈춘 뒤 탑승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이후 레일에서 이물질을 발견하여 제거하여 20여분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곤돌라가 정전으로 멈춘 바 있다. 당시 전력공급장치 과부하로 곤돌라가 멈춰서면서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22년 10월에는 운행 간격 조정을 위해 20여분간 곤돌라가 멈췄고, 2021년 12월에는 구동 벨트가 손상돼 20여분간 공중에 멈춰섰다. 2020년 10월에는 고무로 된 타이밍벨트가 끊어져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2019년 8월에는 곤돌라를 지탱하는 기둥에 낙뢰가 떨어져 멈춘 바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이같이 곤돌라의 멈춤 사고가 잦음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설 명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이용객이 많아지는 가을~겨울철에 연 1회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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