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난청 인구는 2026년 300만 명, 2050년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대한이과학회). 게다가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난청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음성 난청은 대부분 병원 치료가 가능… 그러나 문제는 감각신경성 난청
청력은 30~4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되는데 65세 이상 고령층의 30~40%에서 난청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중 대부분이 달팽이관부터 청신경, 대뇌피질까지 이어지는 부분의 병변으로 생긴 ‘감각신경성 난청’을 겪는 환자다.
외이부터 중이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전음성 난청’이라고 부른다. 이는 병원 치료를 통해 많이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난청 중 치료가 어렵고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난청은 대부분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이 감각신경성 난청의 제일 흔한 원인이 노화다. 소음이나 외상, 약물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전음성 난청이 많았지만, 중이염이 감소하면서 최근에는 소음 환경이나 노화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다. 때문에 이어폰으로 너무 크게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하고 소음이나 약물 등 악화 원인을 피해야 한다.
연령대별로도 다르다. 중이염이 잘 생기는 어린이에게서는 전음성 난청이 많고, 고령인에게서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잘 발생한다.
◆빠른 대처가 더 큰 화를 막을 수 있어..
난청의 조기 치료를 강조하는 이유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함을 넘어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다. 대화가 줄어들면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고 나아가 인지장애나 치매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
또 만족스러운 청각 재활도 어려워진다. 조기에 보청기를 끼면 잘 들렸을 질환도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효과가 떨어진다. 남아있는 청력(잔존 청력)이 적은 경우 보청기를 해도 웅웅거리며 말소리가 잘 안 들리고 오히려 소음만 더 크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노화성 난청은 주원인이 노화로 회복이 어렵기에 적극적인 보청기 착용을 통해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청력 검사로 난청 진행 속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보청기를 조절해가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애초에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젊어서부터 주의하고 중이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난청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이비인후과 질환 발생 시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하나히어링 보청기 광진구센터 정진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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